트럼프 기대가 실망으로… 비트코인 한때 8만7000달러도 붕괴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트럼프 기대감이 우려로 바뀌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5시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70% 급락한 8만74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그러나 약 2시간 전 8만6008달러까지 추락해 8만6000달러 선도 붕괴할 위기를 맞았었다.

비트코인 8만7000달러 선이 붕괴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20% 정도 폭락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6.70% 급락한 2452달러를, 시총 4위 리플은 6.99% 급락한 2.22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전일에는 알트코인이 급락했으나 오늘은 비트코인도 급락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당선 이후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무리한 관세 폭탄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로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암호화폐도 덩달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단기 촉매제의 부족과 주가 하락은 차익 실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최근 미국 경기가 둔화하고 있는 것도 매도세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책이 암호화폐에 미칠 수 있는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낙관론은 여전히 높지만, 비트코인도 거시경제 동향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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