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공개… 보유 자산 98.5%가 BNB

출처: 토큰포스트

바이낸스 공동 창립자 창펑 자오가 자신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그의 자산 중 대부분은 BNB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창펑 자오가 바이낸스의 소셜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그는 보유 자산의 98.48%가 BNB이며, 비트코인은 1.3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소량의 스테이블코인(EURI, USDT)과 비트코인 연동 자산(sBTC)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 비중은 0.01% 미만이다.

이번 공개는 X(구 트위터) 사용자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 사용자가 CZ에게 자신의 트레이딩 포트폴리오를 공유해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농담조로 “그 버튼이 어디에 있냐?”라고 답한 뒤 몇 분 만에 데이터를 공개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그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예상보다 적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으며, CZ 자신도 특정 스테이블코인(EURI)의 출처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마도 초기 바이낸스 카드 결제용으로 사용된 것 같다”고 답변했다.

한편, CZ는 최근 ‘브로콜리(BROCCOLI)’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밈코인 열풍을 촉발했다. 이전에도 BNB 체인 개발팀이 실험용으로 만든 TST라는 토큰이 그의 언급 후 2000% 이상 급등한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밈코인을 직접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CZ는 미국 은행보안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고 500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한 뒤 바이낸스 CEO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9월 출소했다.

현재 그의 순자산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478억 달러로 평가되며, 세계 31위 부자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CZ는 이에 대해 “실제 보유 자산은 그보다 훨씬 적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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