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XRP가 2월 25일을 기점으로 8% 이상 하락하며 2.28달러까지 밀려났다. 주요 지지선인 2.50달러가 무너진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새로운 지지 구간인 2.25~2.30달러를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침체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92,000달러, 이더리움은 2,505달러에 거래되며 각각 3.87%, 8.28%씩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 역시 2.99조 달러로 5.06% 감소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크립토월드의 애널리스트 조시는 XRP가 2.65~2.80달러 구간에서 꾸준히 저항을 받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2.25~2.30달러 수준에서 반등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RSI(상대강도지수) 지표는 과매도 신호를 나타내고 있어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과거 XRP가 과매도 상태에 진입했을 때 국지적인 상승 흐름이 나타났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1~2일 내 단기 랠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전반적인 하락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