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공익법인 디지털 자산 활용에 대한 현실적 방법 모색을 위한 세미나 개최

출처: 토큰포스트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이사장 원은석)는‘공익법인 디지털 자산 활용 세미나: 디지털 자산으로 넓히는 사회공헌의 지평’을 오는 3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민병덕(안양시 동안구갑) 의원실이 주최 하고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와 디지털자산기부연구회(DADA: Digital Asset Donation Association)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최근 정부에서 허용한 ‘법인 디지털 자산 활용’ 관련, 가장 먼저 물꼬를 터 줄 대상인 비영리법인이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는 데 현재까지 직면해 온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IDAC는 건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사회공헌, 문화예술, 및 교육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의 사회적 확산 활동을 수행하는 공익단체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여 신진 아티스트 후원,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후원 및 발달장애 아티스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자산기부연구회(좌장: 홍원준, 가천대 초빙교수)는 디지털 자산을 기부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고 디지털 자산으로 선한 영향력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모임으로 월드비전, 사랑의 열매, 아름다운 재단, 체리 등 국내 주요 사회공헌 단체 주요 인사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 종사하는 주요 인사, 그리고 학계와 법조계의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본 세미나에서는 ‘비영리법인 디지털 자산 활용’ 이슈를 다면적이고 총제적으로 다루기 위해 ▶디지털 자산 시장 측면,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는 비영리 단체의 입장, ▶세무/회계 및 법/제도적 관점을 토대로 발제를 기획했다.

세미나에서 원은석 IDAC이사장은 ‘사회공헌: 디지털 자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테스트베드’라는 주제로 디지털 자산 시장 측면에서 ‘비영리’와 ‘사회공헌’분야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좋은 확산 대상임을 제시할 예정이며, 장윤주 아름다운재단 연구사업팀장은 ‘디지털 자산의 공익 활용 현황과 기부 처리 사례’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비영리법인이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기 위해 시도한 사례와 디지털 자산 기부와 모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면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호성 이촌세무회계대표는 ‘공익법인 가상자산 활용에 대한 세무, 회계적 이슈’를 주제로,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 지침’ 소개와 기부금 영수증 발행, 세금 납부 등과 관련된 세무/회계적 문제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이지은 법률사무소 리버티 대표 변호사는 ‘가상자산 기부 활성화와 관련된 법률적, 제도적 이슈 및 과제’라는 주제로 법인이 디지털 자산 활용이 허용되기까지 제도화 과정을 짚어보고, 향후 필요한 제도적 법률적 사항들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정부, 산업계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공익법인 디지털 자산 활용,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 좌장은 홍원준 교수가 맡고 ▲제도 차원의 입장을 전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국세청 담당자가,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입장을 전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서비스를 대표하여 업비트와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예치하는 수탁 서비스를 제공 업체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민병덕 의원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시기에 기부문화를 도입하여 디지털 자산의 활용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비영리법인이 디지털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제도적 검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IDAC 원은석 이사장은 “비영리법인의 디지털 자산을 활용 앞두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족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기 어려워 많은 비영리법인이 참여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비영리법인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시하여 사회공헌 단체뿐만 아니라 대학교 및 각종 사회단체의 참여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는 비영리법인 담당자 및 일반인이 대상이며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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