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25만1480명·9877억원 청산…롱 비중 90%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987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5일 7시 38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25만1480명이 약 6억8662만 달러(9877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6억1565만 달러(90%), 숏 포지션 7097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4억8249만 달러(롱 92%), 4시간 기준 3억1133만 달러(롱 96%)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으로 약 1억4767만 달러(22%)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1억3071만 달러로 89%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1억4380만 달러(21%)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1억2711만 달러로 88%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9394만 달러, 숏), 솔라나(8366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비트멕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000만 달러(143억8500만원) 규모의 XBTUSD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2억8101만 달러, 40.93%, 롱 93.03%), 바이낸스(1억6883만 달러, 24.59%, 롱 86.64%), OKX(1억138만 달러, 14.77%, 롱 84.3%)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 7시 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22% 하락한 9만3519달러, 이더리움은 7.25% 내린 259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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