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베스트 캐피탈 의장,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암호화폐” 주장

출처: 토큰포스트

아프리카의 투자 기업 알트베스트 캐피탈(Altvest Capital)이 비트코인(BTC)을 준비 자산으로 채택한 가운데, 이사회 의장이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일축하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스태포드 마시(Stafford Masie) 알트베스트 캐피탈 이사회 의장은 최근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자신을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라고 표현하며, 비트코인이 유일한 암호화폐라 주장했다. 그는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단순한 컴퓨터 공학 실험에 불과하며,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나는 오직 비트코인만 믿는다”며 블록체인 기술 전반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현재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분리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비트코인의 분산성과 보안성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시는 “궁극적으로 모든 암호화폐는 다시 비트코인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유일성을 더욱 부각했다.

한편,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가 차원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Strategic Bitcoin Reserve, SBR)’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보다 우수한 자산 특성을 지닌 비트코인은 정부가 장기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필수 자산이라고 강조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비트코인을 국가 자산으로 편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남아프리카 내 사용되지 않는 에너지를 활용해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마시의 입장은 비트코인 중심주의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 전반을 포괄적으로 바라보는 업계 전문가들과의 논쟁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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