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OIF 공개… 레이어 2 상호운용성 강화 나선다

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 재단이 이더리움 생태계 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오픈 인텐트 프레임워크(Open Intents Framework, OIF)를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OIF가 다양한 레이어 2 솔루션과 월렛, 인프라 제공업체 등 30개 이상의 팀과 협력하여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목표는 크로스체인 거래를 보다 원활하게 만들고 사용자가 복잡한 트랜잭션 세부 정보를 처리하지 않고도 원하는 결과를 쉽게 지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기존 인텐트 모델이 표준화 부족으로 인해 도입이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OIF는 ‘문제 해결’ 및 ‘정산’ 프로세스를 통합하여 단일 프로바이더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보다 쉽게 상호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IF는 이더리움 재단, 하이퍼레인(Hyperlane), 부트노드(Bootnode) 등 다양한 기여자들이 공동 주도하는 ‘퍼블릭 굿’ 프로젝트로, 초기 자금은 하이퍼레인으로부터 지원받았다. 현재 아비트럼(Arbitrum), 옵티미즘(Optimism), 스크롤(Scroll), 폴리곤(Polygon), 지케이싱크(zkSync), 리니아(Linea), 그노시스(Gnosis), 스타크넷(Starknet) 등 주요 레이어 2 프로젝트들이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유니스왑(Uniswap) 개발팀인 유니스왑 랩스(Uniswap Labs)는 지난해 출시된 크로스체인 인텐트 표준 ERC-7683의 공동 저자로 참여했으며, 이번 OIF 출시에 대해 “이더리움의 통합을 위해 중요한 한 걸음”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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