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이더리움 2300달러까지 조정 후 4000달러 반등 가능성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ETH)이 2300달러까지 하락한 후 4000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고래 투자자들이 대규모 ETH 매집에 나서면서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지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몇 주간 매도 압력으로 인해 3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이탈이 가속화되었다. 하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ETH의 대규모 매집이 관측되며 반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2739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1% 상승했다. 최근 시장 조정으로 인해 시가총액은 3300억 달러까지 감소했고, 거래량도 함께 줄어들었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X(구 트위터)를 통해 “ETH가 23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한 후 4000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최악의 경우 이중 천정(Double-Top) 패턴이 형성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더리움이 4000달러까지 상승하려면 탈중앙화 금융(DeFi) 부문의 활성화와 기관 투자 유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ETH 매수세가 다시 증가하며, 지난 72시간 동안 40만 ETH가 매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상승을 대비한 재포지셔닝(repositioning)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더리움의 반등은 시장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주요 알트코인들이 ETH 상승에 따라 소폭 반등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 증가했다. XRP는 4% 상승했으며, 솔라나(SOL)와 카르다노(ADA)도 각각 2.5%, 4.6%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반등 여부가 알트코인 시장 회복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밈코인 시장에서도 소폭 상승이 나타났지만,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은 각각 0.5%, 0.6% 상승하는 데 그치며 여전히 2024년 12월 고점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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