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23일(현지시간) 더뉴스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네트워크 활동 감소와 사기 논란이 주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리브라(LIBRA)’ 프로젝트가 유명 인사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프로젝트가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약속한 후 돌연 사라지는 rug-pull 사기로 드러났다.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솔라나 가격은 5% 급락했고, 18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추가 하락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ETF 승인 기대감으로 잠시 반등했던 솔라나는 9% 상승 후 180달러 저항선에서 강한 매도세를 맞았다. SEC가 라이트코인(LTC)과 리플(XRP)의 현물 ETF 신청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전체적인 약세장에서 솔라나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솔라나는 167.1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2.97% 하락했다. 거래량도 32.93% 감소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가격은 162달러에서 단기 지지를 받고 있지만, 157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 136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40 수준은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상승 반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만약 SOL 가격이 18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200달러까지 추가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시장 상황과 투자 심리를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는 하락 압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