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6만8868명·1602억원 청산…롱 비중 65%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602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4일 7시 4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6만8868명이 약 1억1142만달러(1602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7280만달러(65%), 숏 포지션 3862만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6381만달러(롱 74%), 4시간 기준 813만달러(롱 80%)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으로 약 2465만달러(22%)가 정리됐다. 숏 포지션이 1632만달러로 66%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은 1768만달러(16%)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1156만달러로 65% 비중을 가졌다.

이어 비트코인 포지션(1248만달러, 숏), 솔라나(556만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OKX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41만달러(20억2828만원) 규모의 ETH-USDT-SWAP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3987만달러, 35.78%, 롱 68.85%), 바이비트(3115만달러, 27.97%, 롱 68.16%), OKX(2347만달러, 21.07%, 롱 61.42%)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 7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1.04% 하락한 9만5644달러, 이더리움은 0.71% 오른 27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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