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임박… 알트코인도 상승 신호?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따라갈지 주목된다.

비트코인은 2월 21일 9만 3,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한 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9만 9,500달러까지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사상 최고가인 10만 9,588달러를 향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강한 매도 압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가격은 이 구간에서 단기 변동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은 박스권에서 움직였지만,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연구 책임자 훌리오 모레노는 올해 1분기 현물 비트코인 ETF로 유입된 자금이 43억 달러(약 6조 1,90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억 달러(약 6조 9,100억 원)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비트코인 기준으로는 10만 BTC에서 4만 1,000 BTC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ETH)도 매수세에 힘입어 2,850달러 저항선까지 도달했지만, 가격 상승이 제한되며 2,77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만약 2,500달러 이하로 가격이 하락할 경우, 추가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2,850달러를 돌파하면 3,400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XRP는 50일 이동평균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매도세에 부딪히며 지지력을 시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칭 삼각형 패턴 내에서 움직임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며, 대규모 방향성이 결정될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코인(BNB)도 50일 이동평균선 돌파를 시도 중이며, 686달러를 돌파하면 745달러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650달러를 하회할 경우 596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솔라나(SOL)는 175달러 지점을 회복하며 단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 지표상 매도세가 강해 155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도 있다.

이 외에도,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체인링크(LINK), 스이(SUI), 스텔라(XLM) 등 주요 알트코인들 역시 각각의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따라 추세가 정해질 전망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강한 매수세와 저항선 테스트가 반복되는 상황이며, 변동성이 높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을 고려해 신중한 투자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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