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마스터노드를 통한 암호화폐 수익 창출이 2025년에도 여전히 가능할까?
마스터노드는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하지만 2025년에도 이와 같은 수익 모델이 지속 가능할지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변화, 시장 동향, 규제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마스터노드는 단순한 노드보다 더 고급 기능을 수행하며, 블록 검증, 거래 가속, 네트워크 거버넌스 참여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특정 암호화폐를 담보로 예치해야 하며, 상당한 초기 투자와 기술적 지식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예로 대시(DASH)의 마스터노드는 1,000 DASH를 스테이킹해야 하며, 이는 약 4만 달러(약 5억 7,600만 원)에 해당한다.
마스터노드 운영의 장점은 ▲정기적인 보상 지급 ▲네트워크 보안 강화 기여 ▲거버넌스 참여 기회 제공 등이다. 예를 들어, 대시 네트워크에서는 약 7~8%의 연간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피벡스(PIVX)나 피로(Firo) 같은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최대 20%까지의 보상이 가능할 수도 있다.
반면, 높은 초기 자본 부담, 기술적 난이도, 시장 변동성 등의 리스크도 존재한다. 특히, 운영 중단이나 네트워크 규칙 위반 시 스테이킹한 자산을 잃을 수도 있다. 또한 프로젝트 신뢰도를 검토하지 않고 투자할 경우 사기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
2025년에도 마스터노드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겠지만, 단순한 ‘수동 소득’ 모델이 아닌 철저한 분석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진화함에 따라 기존 모델이 변화하거나 새로운 대안이 등장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