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5000달러 횡보… “거래량·수익률, 지난해 11월 이전 수준”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BTC)이 9만5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9만300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하락분을 다시 회복하며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량과 수익률,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 등 관련 지표가 지난해 11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며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오후 2시 1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94% 하락한 1억4261만4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82% 떨어진 9만55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9만6000달러대에서 거래되다가 이날 오전 9만5211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하락분을 회복해 9만5000달러 선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베틀 룬데 K33 리서치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며 “비트코인 거래량과 수익률, 현물 ETF 자금 흐름 등이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갔으며 비트코인 변동성이 수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보고서를 통해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며 비트코인이 9만1000달러~10만20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며 “주요 온체인 지표에서 비트코인 약세 신호를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몇 주 동안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문의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