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러 파이낸스, XRP 레저 첫 디파이 프로토콜로 출범… 생태계 확장 신호탄

출처: 토큰포스트

도플러 파이낸스(Doppler Finance)가 XRP 레저(XRP Ledger) 생태계를 위한 첫 번째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로 공식 출범했다. 리플 에코 펀드(Ripple Eco Fund)와 퓨처버스(Futureverse)의 투자를 받은 도플러 파이낸스는 XRP 기반 디파이 확장을 주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대해 라울 팔(Raoul Pal) 리얼 비전(Real Vision) CEO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그는 “XRP 위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될수록 네트워크의 전체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 많은 사용 사례가 추가될수록 XRP 레저의 잠재력이 더욱 커질 것이며, 이는 시장에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팔은 폴 배런 네트워크(The Paul Barron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XRP는 실질적인 사용 사례 부족으로 시장에서 과소평가돼왔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디파이 프로젝트 도입 등과 함께 더 많은 유틸리티가 생기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XRP 보유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규제와 소송 문제로 인해 활용도가 제한적이었다”며 “디파이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도입되면 가치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XRP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맞물려 XRP 생태계가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도플러 파이낸스의 성공 여부가 XRP 레저 내 디파이 확산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의 추가적인 개발과 네트워크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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