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6만8968명·1443억원 청산…롱 비중 69%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443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17일 8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6만8968명이 약 9996만 달러(1443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6905만 달러(69%), 숏 포지션 3090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6476만 달러(롱 77%), 4시간 기준 1347만 달러(롱 67%)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으로 약 2036만 달러(20%)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1486만 달러로 73%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1109만 달러(11%)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841만 달러로 76% 비중을 가졌다.

이어 비트코인 포지션(907만 달러, 롱), 솔라나(712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비트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69만 달러(24억3985만원) 규모의 BTC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5838만 달러, 38.39%, 롱 55.05%), 바이비트(2940만 달러, 19.33%, 롱 60.11%), OKX(2792만 달러, 18.36%, 롱 50.92%)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7일 8시 기준 비트코인은 0.67% 하락한 9만6879달러, 이더리움은 0.53% 내린 2679.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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