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이 좁은 박스권에서 거래되며 방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만트라(OM), 게이트 토큰(GT) 등 일부 알트코인이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단기 움직임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분석가 게르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은 비트코인이 대형 ‘메가폰 패턴’을 돌파했다며, 2025년까지 27만~30만 달러(약 3억 9,150만 원~4억 3,500만 원) 범위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또 다른 분석가 apsk32는 금 가격 상승을 따라 비트코인이 40만 달러(약 5억 8,000만 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9만 4,000달러에서 9만 8,500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10만 달러 저항선이 주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돌파하면 10만 2,500달러, 10만 6,500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하락 시 9만 달러선이 중요한 지지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XRP는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2.64달러에서 2.84달러 사이 움직임을 보이며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라이트코인도 대칭 삼각형 패턴 안에서 거래되며 118달러 지지선 위에서 매수세가 유지될 경우 141달러, 14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만트라(OM)는 최근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8달러 부근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했다. 7.08달러와 6.73달러가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상승 흐름이 유지될 경우 1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게이트 토큰(GT)은 2월 14일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반등 신호를 보였지만, 24달러 저항선에서 강한 매도세를 맞고 있다. 22.22달러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26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하락 시 20.67달러가 중요한 지지선이 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주요 알트코인의 방향성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추가 상승이 나타날지 여부는 단기적인 가격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