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완만한 상승… XRP, 알트코인 중 최고 성과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2월 14일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시가총액은 0.19% 증가한 3조 2,100억 달러(약 4,665조 원)를 기록했으며, 하루 거래량은 20.4% 줄어든 1,030억 600만 달러(약 149조 3,000억 원)였다. 한편,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 단계인 38을 나타냈다.

비트코인(BTC)은 9만 7,000달러(약 1억 4,065만 원)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하루 동안 0.1% 상승하며 9만 6,870.78달러(약 1억 4,056만 원)를 기록했으나, 거래량은 25.81% 감소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59.9%를 유지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XRP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XRP는 4.34% 상승하며 2.58달러(약 3,741원)를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0.75% 하락해 2,699.52달러(약 392만 원)를 나타냈으며, 솔라나(SOL)는 195.68달러(약 28만 4,000원)로 소폭(0.03%) 하락했다.

이날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은 TRUMP로 6.47% 상승하며 16.53달러(약 2만 4,000원)를 기록했다. 이어 주피터(JUP)가 5.75%, 헬륨(HNT)이 5.65% 올랐다. 반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토큰은 XCN으로 9.77% 하락한 0.02341달러(약 34원)를 기록했으며, 팬케이크스왑(CAKE)과 타오(TAO)도 각각 9.23%, 4.68%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소폭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XRP가 주요 알트코인 중 최고의 성과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른 주요 자산은 단기 조정 국면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거시 경제 지표와 규제 변화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문의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