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9만6683명·2557억원 청산…롱 비중 68%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255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14일 7시57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9만6683명이 약 1억7643만 달러(2557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1억1963만 달러(68%), 숏 포지션 5680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1억806만 달러(롱 67%), 4시간 기준 2404만 달러(숏 72%)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으로 약 2717만 달러(15%)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1941만 달러로 71%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2661만 달러(15%)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1929만 달러로 72%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2442만 달러, 롱), SHELL(1174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비트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28만 달러(18억5536만원) 규모의 BTC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6831만 달러, 38.72%, 롱 64.88%), OKX(3421만 달러, 19.39%, 롱 58.37%), 바이비트(3394만 달러, 19.24%, 롱 69.96%)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7시57분 기준 비트코인은 1.55% 하락한 9만6307달러, 이더리움은 3.01% 내린 26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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