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립자 반려견 테마로 밈코인 폭발… 시총 15억 달러 돌파

출처: 토큰포스트

바이낸스 창립자인 창펑 자오(CZ)가 자신의 반려견 이름을 공개하면서 이를 테마로 한 밈코인이 쏟아지고 있다.

자오는 2월 13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 ‘브로콜리(Broccoli)’의 이름을 공개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수백 개의 밈코인이 생성됐다. 솔라나(SOL) 블록체인의 펌프펀(Pump.fun)에서는 최소 480개의 브로콜리 관련 토큰이 발행됐으며, BNB 스마트 체인에서는 포메(Four.Meme) 플랫폼을 통해 300개 이상의 관련 토큰이 등장했다. 이 중 일부는 큰 인기를 끌며 시장에서 가치를 키우고 있다. 실제로 솔라나 기반의 한 브로콜리 토큰은 같은 날 시가총액 15억 달러(약 2조 1,750억 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오는 자신이 직접 밈코인을 출시한 것은 아니라며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밈코인 열풍은 식을 줄 모르며, 최근 BNB 체인 측에서도 2025년 밈코인 생태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을 밝혀 시장 관심이 더욱 증폭됐다.

밈코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일부 프로젝트는 빠른 시간 안에 투자금을 모집한 뒤, 개발자가 돌연 사라지는 ‘러그 풀’ 방식의 사기 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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