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TRUMP) 코인 급반등… 고래 매집·거래소 상장 기대감

출처: 토큰포스트

최근 며칠간 급격한 가격 하락을 겪은 트럼프(TRUMP) 밈코인이 반등에 성공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 투자자들의 매집과 주요 거래소 상장 가능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서비스 웨일 얼럿(Whale Alert)은 2월 13일 한 암호화폐 고래가 바이낸스에서 2,000만 개의 TRUMP 코인을 인출했다고 전했다. 총 이동된 자산 가치는 약 3억 4,190만 달러(약 4,957억 원)에 달하며, 익명의 지갑 주소로 옮겨졌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러한 대량 인출이 장기 보유 또는 추가 매집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TRUMP 코인은 16.38달러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2% 이상 상승했다. 일중 최고가는 18달러에 도달했다. 거래량 역시 급증해 전일 대비 1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는 최근 며칠간 거래소에서 TRUMP 코인의 지속적인 유출이 확인되며, 이는 대규모 매집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TRUMP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 규모는 24시간 만에 12% 증가하는 등 시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만 기술적 분석에서는 4시간 차트에서 하락 패턴이 형성되고 있어, 18달러 이상의 안정적인 종가 형성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주요 거래소 상장 가능성과 투자자 관심 증가가 TRUMP 코인의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향후 변동성 확대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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