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이더리움 ETF 스테이킹 승인 여부 주목

출처: 토큰포스트

12일(현지시간)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Cboe BZX 거래소가 21쉐어스 코어 이더리움 ETF(21Shares Core Ethereum ETF)의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허용하는 규정 변경을 신청했다. 해당 내용은 이날 오후 공개된 19b-4 양식을 통해 확인되었으며, SEC의 결정이 주목된다.

“거래소는 스폰서와의 논의를 바탕으로 이더리움 신탁이 보유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ETF 개정안을 수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신청서에 명시되어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이번 신청이 SEC에 제출된 최초의 스테이킹 가능 ETF라는 점을 언급하며, 승인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다.

SEC는 지난해 21쉐어스를 포함해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등 여러 자산운용사의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 바 있다. 다만, 당시 대부분의 운용사들은 SEC의 규제를 의식해 스테이킹 기능을 제외하고 신청했다.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SEC 위원장은 기존에 지분증명(PoS) 기반 토큰을 증권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SEC의 암호화폐 규제 기조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스테이킹이 포함된 ETF 신청이 승인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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