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12일(현지시간)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관련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공동 창립자 잭 위트코프(Zach Witkoff)의 X 계정이 해킹당했다. 해커는 도널드 트럼프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와 관련된 밈코인 프로젝트를 홍보하며 “트럼프가 곧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측은 즉각 계정이 해킹된 사실을 확인하고, 사용자들에게 해당 프로젝트와의 상호작용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회사 측은 “현재 문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으며, 가짜 배런 트럼프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를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가 해킹된 계정을 통해 홍보된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가족을 이용한 가짜 암호화폐 프로젝트 사례 중 하나다. 지난 1월 23일,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방카 트럼프는 자신의 이름을 도용한 밈코인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경고하며 “투자자들이 힘들게 번 돈을 사기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로,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가족들이 프로젝트 팀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10월 자체 토큰 WLFI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