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이 200일 이동평균선인 3000달러 아래로 하락한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2700달러 수준에서 회복을 시도 중이며 향후 2400달러 지지선이 중요한 관심 구간이 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한 이후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 200일 이동평균선은 3000달러 수준에 위치해 있다.
가격이 급락 과정에서 2100달러 지지선까지 시험했으나 회복해 현재 2700달러 수준을 아래에서 시험하고 있다. 시장이 이 수준과 200일 이동평균선을 곧 회복한다면 새로운 상승 추세가 시작될 수 있다. 반면 실패할 경우 2400달러 지지선이 후속 하락 움직임의 첫 번째 목표가 된다.
4시간 차트에서는 최근 자산이 하락 채널 패턴 내에서 움직이고 있어 더 흥미로운 모습을 보인다.
시장은 패턴의 상단 경계를 시험할 예정이며, 돌파할 경우 최근 주요 고점인 2900달러를 향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패턴이 하방 돌파되면 2400달러 구간으로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
최근 이더리움 급락 과정에서 많은 선물 거래자들이 청산되고 시장에서 퇴출됐으며, 현재 레버리지 포지션을 열려는 의지를 보이는 거래자가 많지 않다.
이는 위 차트의 이더리움 오픈 인터레스트 지표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이 지표는 모든 무기한 선물 거래소의 총 미결제 선물 계약 수를 보여준다.
차트가 보여주듯 최근 가격 급락은 대규모 청산 연쇄 반응에 의해 악화됐으며, 이는 오픈 인터레스트의 급격한 하락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선물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좋은 신호가 될 수 있으며, 현물 시장의 지배적인 매수 압력이 곧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이는 현물 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을 압도할 수 있는지 여부에 크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