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6,000달러 안착… BNB 700달러 돌파 ‘강세’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급락했으나 곧 반등하며 9만 6,000달러 선에서 안착했다. 한편, 바이낸스코인(BNB)은 700달러를 돌파하며 알트코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장중 10,000달러 이상 등락을 거듭하며 9만 6,000달러~9만 8,000달러 범위에서 거래됐다. 특히, 금요일 한때 10만 달러를 넘보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곧바로 저항에 부딪혀 다시 조정을 받았다. 12일 발표된 CPI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자 비트코인은 단 몇 분 만에 2,000달러 급락하며 9만 4,000달러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후 아시아 시장 개장과 함께 매수세가 유입되며 9만 6,000달러 선으로 반등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9,000억 달러(약 2,755조 원)를 유지하고 있으며, 알트코인 대비 시장 점유율인 도미넌스 지수는 57.6%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BNB가 9.5% 급등하며 700달러 위로 올라섰다. 또한, 수이(SUI)와 하이프(HYPE)도 각각 8% 상승하며 3.5달러와 2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CBOE의 스테이킹 기반 ETF 승인 신청 소식에도 불구하고 2,700달러에서 다시 하락했다.

이외에도 리플(XRP),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체인링크(LINK), 아발란체(AVAX), 스텔라(XLM) 등이 소폭 상승했으며, 일부 밈코인도 주요 거래소 상장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여전히 3조 3,000억 달러(약 4,785조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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