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 토큰화 머니펀드 FOBXX 솔라나에서 출시

출처: 토큰포스트

13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자사의 토큰화 머니펀드인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펀드(Franklin OnChain US Government Money Fund, FOBXX)’를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에서 출시했다. 이로써 FOBXX는 총 8개 블록체인에서 이용 가능해졌으며, 솔라나의 토큰화 금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FOBXX는 99.5%의 자산을 미국 국채, 현금, 그리고 미국 국채 담보부 환매조건부채권(레포, Repo)에 투자하며, 연 4.55%의 연이율(APY)을 제공한다. 토큰화된 머니펀드는 전통 금융상품과 달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현재 FOBXX의 시가총액은 5억9400만 달러로, 토큰화된 머니펀드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보유자는 544명으로, 최근 30일 동안 2.5% 증가했다. 이번 솔라나 통합을 통해 기존 136억 달러 규모의 솔라나 기반 토큰화 금융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토큰화된 머니펀드 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415% 성장하며 연말 기준 40억 달러에 도달했다. 2025년 1월 7일에는 사상 최고치인 4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36억 달러 수준으로 15% 감소한 상태다.

현재 토큰화 머니펀드 시장에서 이더리움이 24억 달러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큰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스텔라(Stellar)가 3억8000만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스텔라에서 발행된 FOBXX는 3억7200만 달러로, 해당 네트워크의 주요 토큰화 펀드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솔라나를 포함한 기타 13개 블록체인 중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토큰화 머니펀드 자산을 보유한 네트워크는 없는 상태다. 따라서 이번 FOBXX의 솔라나 통합은 네트워크의 토큰화 금융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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