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룸 네트워크-메르카도 비트코인, 4000만 달러 규모 실물자산 토큰화 추진

출처: 토큰포스트

12일(현지시간)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실물자산(RWA) 토큰화 스타트업 플룸 네트워크(Plume Network)와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이 협력해 4000만 달러 상당의 브라질 자산을 토큰화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자산유동화증권(ABS), 소비자 신용, 기업 채무, 매출 채권 등이 포함된다.

양사는 공식 발표에서 “이번 협력은 글로벌 자본과 신흥 시장 투자를 직접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브라질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룸 네트워크의 레이어1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메르카도 비트코인은 전 세계 고객에게 브라질 자산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실물자산 기반 토큰화 시장은 정부 증권과 원자재 자산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 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전체 RWA 시장 규모는 거의 두 배로 확대되었다. 또한,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원하는 디파이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RWA 토큰화 전문 기업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와 협력해 시장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메르카도 비트코인은 현재 4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의 높은 디지털 결제 보급률과 강력한 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메르카도 비트코인의 신사업 개발 담당 SVP 파브리시오 토타(Fabrico Tota)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토큰화를 통해 자금 조달에 직접 접근할 수 있으며, 글로벌 및 로컬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플룸 네트워크는 지난해 하운 벤처스(Haun Ventures)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를 조달한 이후,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Brevan Howard Digital), 갤럭시 벤처스(Galaxy Ventures) 등이 참여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2000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하며 실물자산 토큰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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