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5,000달러 지지선 유지… 반등 또는 추가 하락 기로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이 9만 5,000달러 선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3% 상승하며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비트코인은 하락 이후 빠르게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금과의 상관관계를 주목하며 비트코인이 금의 상승 흐름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몇 주간 9만 달러에서 10만 9,588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했다. 20일 이동평균선(9만 8,441달러)이 하락세를 보이고 상대강도지수(RSI)가 약세권에 머물면서 단기적으로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다. 만약 9만 4,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경우, 핵심 지지선인 9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강력한 매수세가 8만 5,000~9만 달러 구간에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가격이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 10만 2,500달러, 나아가 10만 6,5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더리움(ETH)은 2,500달러에서 저점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반등이 2,850달러에서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2,500달러를 하회할 경우 2,350달러, 이후 2,25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2,850달러를 돌파할 경우, 50일 이동평균선(3,193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Cathie Wood) CEO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50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그녀는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가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지만,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정책과 거시경제 지표에 주목하며 향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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