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메이커다오(MakerDAO)에서 전환한 스카이 프로토콜(Sky Protocol)의 루네 크리스텐센(Rune Christensen) 공동 창업자가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스테이블코인을 가장 효율적인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부상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크리스텐센 공동 창업자는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특성을 활용해 스카이 프로토콜의 스테이블코인 USDS를 통한 결제와 저축, 자산관리를 최적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USDS는 다이(DAI)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시가총액 기준 3위 스테이블코인이며, 8.75%의 저축 금리를 제공한다.
크리스텐센은 AI 에이전트의 초합리적 의사결정 방식이 금융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과 달리 지속적으로 위험-수익 상충관계를 평가하고 담보 배분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어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카이 프로토콜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USDS의 담보를 관리하고 8% 이상의 저축 금리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에이전트들은 스카이 아틀라스(Sky Atlas)를 통해 시스템 파라미터, 담보 배분, 실시간 감사에 완전히 접근할 수 있다.
한편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24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솔라나 블록체인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1월 한 달간 51억 달러에서 114억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서클의 USDC는 563억 달러, 테더의 USDT는 1419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으며, USDT는 지난 30일간 4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