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자체 레이어2 유니체인 출시, 초당 블록생성 등 DeFi 최적화

출처: 토큰포스트

최대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이 V4 출시에 이어 DeFi에 최적화된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 유니체인(Unichain)을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유니스왑은 전체 30개 체인에서 50억 달러의 예치자산(TVL)을 보유한 가운데, 독자 체인 구축을 통해 이더리움의 롤업 기반 로드맵 가속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헤이든 애덤스(Hayden Adams) 유니스왑 창업자는 “크로스체인 세상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이더리움의 롤업 중심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사용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체인은 플래시봇(Flashbots)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블록 생성 시스템 롤업부스트(Rollup-Boost)를 도입해 1초 미만의 블록 생성 시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도구는 출시 시점에는 제공되지 않지만 향후 몇 달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롤업부스트는 중앙화된 시퀀서가 수행하는 거래 순서 배열 책임을 물리적 칩 하드웨어에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실행 환경'(TEE)으로 이전하는 미들웨어다. 이 도구는 유니체인 블록을 4개로 분할해 250밀리초의 서브블록을 가능하게 한다.

유니체인은 또한 TEE 내에서 ‘공정 우선순위’ 모델을 도입해 사용자 거래의 순서가 임의로 변경되지 않도록 보장하며, 출시 시점부터 누구나 사기성 거래나 악의적 거래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고유한 체인 검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유니체인 검증 네트워크(UVN)는 네트워크 상태를 검증하기 위해 UNI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노드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프로그램이 올해 후반 시작되면 유니체인 순수익의 65%가 UVN 검증자와 스테이커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애덤스는 “장기적으로 유니체인에서 다른 체인으로 빠르게 브리지를 구축하고 하나의 체인을 사용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용자 경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까지 L2 경험이 현재와 같다면 완전히 실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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