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자산운용사 캐너리캐피털(Canary Capital)이 지난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에 이어 솔라나(SOL) 현물 ETF를 신청하며 알트코인 ETF 출시 경쟁이 본격화됐다.
1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캐너리 솔라나 트러스트(Canary Solana Trust)에 대한 21일간의 공개 의견 수렴 기간을 시작했다. 이후 승인, 거부 또는 결정 기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솔라나와 다른 알트코인들이 올해 자체 ETF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 SEC는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의장 시절보다 암호화폐에 더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승인될 경우 일반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ETF와 유사한 방식으로 전통 금융 시장을 통해 솔라나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그레이스케일의 솔라나 ETF가 현재 승인 절차에서 약간 앞서 있어, 그 결과가 캐너리의 신청에 대한 SEC의 태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