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출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5676만 달러(824억원)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 거래일(1억8628만 달러)에 이어 이틀 연속 순유출세를 보였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IBIT(2380만 달러) 1개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피델리티 FBTC(4363만 달러) ▲프랭클린 EZBC(1103만 달러) ▲인베스코 BTCO(951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932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706만 달러) 5개다. 나머지 6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404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21억4000만 달러(3조1096억원)로, ▲블랙록 IBIT(15억 달러) ▲피델리티 FBTC(3억157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9325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117억8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5.9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558억3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99억4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90억8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