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로빈후드 토큰 HOOD 50% 급등, 실체 논란

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 기반의 비공식 로빈후드 토큰 HOOD가 최근 24시간 동안 50% 이상 급등하며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HOOD 토큰이 50% 이상 급등하며 신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나, 이는 인기 거래 앱 로빈후드의 공식 암호화폐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HOOD 토큰은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 Inc.)와 공식적으로 연관이 없다. ‘HOOD’라는 티커는 로빈후드 마켓츠의 상장 주식을 지칭하며, 회사가 발행한 공식 암호화폐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HOOD의 현재 거래가는 0.0007달러이며 시가총액은 3100만 달러다. 이 토큰은 다양한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5년 2월 11일 현재, 주식과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로 알려진 로빈후드 마켓츠는 HOOD라는 이름의 암호화폐를 출시한 적이 없다. 회사는 나스닥 거래소에서 ‘HOOD’ 티커로 주식을 거래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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