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美 정부 대차대조표 포함 가능성”

출처: 토큰포스트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가 미국 정부의 재무제표에 비트코인이 포함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근 개최된 ‘ONDO 서밋 2025’에서 노보그라츠는 4년간 암호화폐 산업이 규제 당국으로부터 ‘억압’받아 왔다고 평가하면서 현재 분위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리더십과 비트코인의 강세가 맞물려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보그라츠는 특히 오는 5월 또는 6월에 뉴욕증권거래소(NYSE)나 나스닥(NASDAQ) 같은 주요 거래소에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상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이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글로벌 자산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6개월 내 미국 정부의 대차대조표에 포함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이 진행되고 있으며, 암호화폐 업계는 전반적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암호화폐 업계 대표들이 주요 행사에 초청된 점을 언급하면서 암호화폐가 점차 주류 금융 시스템으로 편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의 제도권 진입을 강조해 왔으며, 기관과 정부 기관의 참여가 향후 시장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비트코인의 정부 대차대조표 포함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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