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월드 네트워크(World Network)를 위한 툴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이하 TFH)’가 곧 다가올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AI와 챗봇이 오늘날의 온라인 데이팅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고리즘 따위는 통하지 않고 예측하기 어려우며,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으로 나타나는 사랑. 이런 사랑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점점 더 온라인 데이팅으로 눈을 돌리면서 자신의 프로필을 더욱 돋보이게 하려고 AI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이런 행동이 오히려 진짜와 가짜 프로필을 구분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설문조사, AI가 온라인 데이팅에 미치는 영향 밝혀내
전통적으로 사랑과 로맨스를 기념하는 날로 여겨지다 현대에는 친구와 가족에게도 애정과 감사를 전하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TFH는 월드 네트워크(World Network)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9만 명 이상이 참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오직 인간만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이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AI와 챗봇이 온라인 데이팅 환경에 미친 변화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인간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데이팅 앱 시장에서도 AI 기술이 가짜 프로필과 사기 사례에 악용하는 일이 급증하여 이용자들의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 일부 앱은 심지어 업체가 직접 허위 여성 프로필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활동하도록 한 사실까지 드러나 데이팅 앱에 대한 불신을 더욱 확산시켰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화될 전망인 만큼, 실제 인간 여부를 판별해 온라인 신뢰성을 회복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월드의 ‘인간 증명(Proof of Human) 기술’은 디지털 공간에서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예정이다. AI 챗봇과 허위 계정으로 인한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월드는 가입자가 실존하는 사람임을 인증함으로써 사용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데이팅 앱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월드(World)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 및 신원 네트워크로, 1,100만 명 이상의 검증된 사용자를 포함해 2,5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월드 ID와 앱을 통해 수천만 명의 사용자들은 익명성을 유지하면서도 고유한 개인으로서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챗봇이 없는 SNS와 데이팅 앱은 물론, 보다 공정한 암호화폐 분배, 개선된 전자상거래, 더 나아가 민주적인 디지털 거버넌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