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onym, Gitcoin Passport 인수… 글로벌 ‘휴머니티 증명’ 혁신 나선다

출처: 토큰포스트

Holonym 재단이 Gitcoin Passport를 인수하며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휴머니티 증명(Proof of Humanity)’ 솔루션을 구축한다.

Holonym 재단은 영지식 증명(ZK)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로, 이번 인수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기반의 신원 확인 시스템을 더욱 확대한다. Gitcoin Passport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신원 검증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왔으며, 2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Holonym은 Gitcoin Passport와 통합해 human.tech 플랫폼을 론칭하고, 총 3,450만 개의 ZK 기반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Gitcoin Passport는 ‘휴먼 패스포트(Human Passport)’로 브랜드를 변경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Sybil 공격 방지를 강화하고, 온체인(블록체인 상) 신용 평가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현재 Gitcoin Passport는 110개 이상의 파트너사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2억 달러(약 2,900억 원) 이상의 에어드롭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다.

Holonym 재단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샤디 엘 다마티(Shady El Damaty)는 “디지털 신원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도 데이터 주권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Gitcoin Passport와의 통합은 디지털 인권을 보호하는 커다란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Gitcoin Passport 창립자인 케빈 오워크(Kevin Owocki) 또한 “우리는 항상 개개인이 자신의 진정성을 입증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human.tech 주도하에 새로운 ‘휴먼 패스포트’는 더욱 강력한 신원 레이어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수로 온체인 신원 인증 및 증명 시스템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 검증과 금융 서비스 확장을 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이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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