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X계정 가짜 비트코인 ETF 승인 해킹범 유죄 인정, 총기소죄 법정 진행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SEC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해킹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라는 가짜 공지를 게시한 혐의를 받은 에릭 카운실 주니어(Eric Council Jr.)가 유죄를 인정했다.

1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카운실은 변호사를 통해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된 문서에서 검찰이 제기한 신원 도용 및 접근 장치 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SEC의 계정은 지난해 1월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직전에 해킹됐다. 검찰에 따르면 카운실은 공모자들과 함께 SEC의 X 계정을 장악한 뒤 SEC가 모든 등록된 국가 증권거래소에서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SEC 위원장과 X는 즉시 계정이 해킹됐다고 확인했다.

이 가짜 게시물은 SEC가 기대를 모았던 현물 비트코인 ETF를 공식 승인하기 하루 전에 올라왔다. 검찰은 지난 10월 이 게시물이 올라간 후 비트코인 가격이 1000달러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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