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가격 30퍼센트 급락, ETF 기대감 불구 240달러 저항선 돌파 실패

출처: 토큰포스트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긍정적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리플(XRP) 가격이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며 1월 최고치 대비 29%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리플이 저항선을 형성하고 돌파할 만한 동력을 찾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이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리플 커뮤니티에는 여전히 많은 긍정적인 진전이 있다. 코인쉐어스(CoinShares)와 같은 자산운용사들이 SEC에 ETF를 신청하는 등 기관들은 리플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다. 승인이 이뤄지면 나스닥이나 코보에서 리플 거래가 가능해진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이그래그 크립토(EGRAG CRYPTO)는 X에서 과거 추세를 기반으로 리플이 회복하기 전에 상당한 하락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3년 7월 리플이 230% 급등했으나, 이후 54.65%와 59.73%의 두 차례 큰 하락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그래그는 비슷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54.65% 하락 시 1.54달러, 59.73% 하락 시 1.37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이전 저점인 0.54달러와 0.37달러에 1달러를 더한 수준과 유사하다.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최근 피보나치 레벨 2.4467달러를 강조하며 리플이 반등할 준비가 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상태를 보이고 있어 가격 회복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플은 지난 하루 동안 2% 하락한 2.43달러에 거래됐으며, 일일 거래량은 40% 증가한 5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최고가는 2.49달러, 최저가는 2.32달러였다. RSI는 39를 기록하며 과매도 상태에 근접했다.

1월 최고치 3.39달러에서 29% 하락했으며, 리플 선물 미결제약정도 1월 중순 78억 6000만 달러에서 35억 달러로 감소해 약세장 심리를 반영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시장 발전으로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리플 ETF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강세 심리가 강화됐으며, 한 유명 변호사는 리플이 5달러에 도달하면 미국 전략 준비금에 추가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리플이 1.4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지만 시장 심리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잠재적인 조정은 투자자들에게 더 낮은 가격에서 더 나은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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