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1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이 출시한 밈코인 CAR이 출시 직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일부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겼다.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은 한 투자자가 CAR 토큰을 5000달러(약 25 SOL)어치 매수한 후, 단 3시간 만에 이를 1200만 달러로 불렸다고 밝혔다. 해당 투자자는 4657만 CAR를 매수한 후, 2265만 개를 매도해 8395 SOL(약 167만 달러)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2392만 CAR를 보유 중이다. 현재 남은 CAR의 가치는 약 1050만 달러로 추정된다.
CAR 밈코인의 폭발적인 가격 상승은 대통령이 직접 스마트 컨트랙트 주소를 게시한 직후 발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대통령 발표 영상이 AI 기술로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CAR 밈코인은 출시 직후부터 여러 의혹을 받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 도메인, 출시 3일 전에 등록
토큰 락업이 불투명
이러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네임칩(Namecheap)은 CAR 밈코인의 공식 웹사이트 도메인을 정지했다.
밈코인은 기존 인터넷 문화와 정치적 흐름을 반영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현재로서는 CAR 밈코인이 실제로 국가가 공식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인지, 혹은 단순한 투기적 사기인지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프로젝트의 투명성, 개발팀의 신뢰성, 온체인 데이터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