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최근 들어 테슬라 주가가 연일 급락하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개인재산이 4000억달러(약 581조) 밑으로 떨어졌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인류 최초로 개인 재산 4000억달러를 돌파한 부호였다.
그러나 최근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연일 급락하며 개인재산이 다시 4000억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01% 급락한 350.7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증권사 스티펠이 경쟁 격화로 테슬라의 지난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이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의 492달러에서 474달러로 낮췄기 때문이다.
전 거래일(7일)에도 테슬라는 3.39% 급락했었다. 이로써 테슬라는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간 테슬라는 8.59%, 한 달간은 11.15% 각각 급락했다.
머스크가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함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 당선 직후 랠리해 지난해 12월 중순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었다. 이에 따라 그의 개인재산도 한때 4864억달러까지 불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하락 반전, 전고점 대비 27% 급락했다. 이에 따라 개인재산도 3950억달러로 줄었다.
전기차 판매가 주는 데 비해 특별한 호재가 없어 당분간 테슬라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의 개인재산도 더 줄 가능성이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