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0일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4% 하락한 9만6411달러(약 1억406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55% 오른 2644.00달러(약 38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XRP 1.44%▼ 솔라나 0.15%▼ BNB 0.45%▼ 도지코인 1.82%▼ 카르다노 3.91%▼ 트론 0.34%▲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1403억 달러(4582조원)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암호화폐 거래량은 822억253만 달러(119조9573억원)로 집계됐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9.2%(전주 42.6%)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7.2%(전주 40.3%),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3.6%(전주 17.1%)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5.2%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0.1%,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24.7%로 집계됐다. 최근 미국발 관세 전쟁 격화에 BTC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응답자 중 가장 많은 61.4%는 “이번 하락은 단기적인 조정일 뿐, 곧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7.7%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고, 나머지 7.5%는 “관세 전쟁과 비트코인 가격은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3.91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