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거래소 비트와이즈, 21쉐어스, 캐너리 캐피탈 리플 현물 ETF 신청서 제출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 리플의 현물 ETF 상장을 위해 3개 자산운용사를 대신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시카고옵션거래소가 비트와이즈(Bitwise), 21쉐어스(21Shares), 캐너리 캐피털(Canary Capital)을 대신해 리플(XRP) 현물 ETF 상장을 위한 19b-4 신청서를 제출했다. 19b-4 신청서는 미국에서 암호화폐 ETF를 제안하는 2단계 과정의 두 번째 단계다. SEC가 이를 인정하면 연방관보에 게재되며 승인 절차가 시작된다. 비트와이즈는 지난해 10월 리플 현물 ETF 등록을 처음 신청했으며, 21쉐어스는 11월에 SEC에 S-1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 SEC는 2024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지난 여름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조에 따라 최근 몇 주간 현물 암호화폐 ETF 신청이 급증했다. 더 블록의 사라 윈(Sarah Wynn) 기자는 이전 보도에서 마크 우예다(Mark Uyeda) SEC 임시 의장이 동료 공화당 위원인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를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피어스는 어떤 ‘암호화폐 자산’이 증권인지 구분하고, 기업들의 등록 방식을 잠재적으로 변경하며, 상장지수상품 승인 또는 거부 시 명확한 성명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즈덤트리(WisdomTree)는 12월에 SEC에 리플 현물 ETF를 신청했으며,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는 1월 30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리플 신탁을 현물 ETF로 전환하기 위한 19b-4 신청서를 제출했다. 코인쉐어스(CoinShares)도 지난달 ‘코인쉐어스 리플 ETF’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 퍼포스 인베스트먼츠(Purpose Investments)는 1월 31일 세계 최초의 리플 ETF 발행사가 되기 위해 캐나다 규제당국에 예비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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