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인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와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 형제가 기업공개(IPO)를 다시 추진할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Bloomberg)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제미니가 올해 안에 IPO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잠재적인 자문사들과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최종적인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미니는 2021년 기업공개를 고려했으나 결국 상장을 진행하지 않았다.
2021년 1월, 윙클보스 형제는 “우리는 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현시점에서 IPO 추진이 적절한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우리는 분명히 상장에 열린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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