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SOL) 기반 레이어2 프로젝트 솔락시(SOLX)가 프리세일에서 1,800만 달러(약 261억 원)를 모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솔락시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레이어2 솔루션으로, 거래를 오프체인에서 처리한 후 솔라나 블록체인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확장성을 극대화한다. 이는 이더리움(ETH)의 레이어2 프로젝트인 아비트럼(Arbitrum)과 옵티미즘(Optimism)과 유사한 방식이지만, 솔락시는 솔라나와 이더리움을 연결하는 브릿지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솔락시는 총 SOLX 토큰 공급량의 30%를 개발 지원 목적으로 배정했으며, 투자자들은 SOLX 토큰을 스테이킹해 최대 연 221%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현재까지 50억 개 이상의 SOLX가 락업된 상태다.
SOLX의 프리세일 토큰 가격은 개당 0.001626달러로 책정되었으며, 모금 단계가 진행될수록 가격이 상승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초기 투자자들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업계 전문가들은 솔락시가 솔라나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솔라나의 DEX 거래량이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솔락시의 도입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코인스널퍼(Coinsniper) 같은 암호화폐 평가 사이트에서도 SOLX가 상위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솔락시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보안 감사 기업 코인설트(Coinsult)로부터 검증을 마쳤으며, 개발팀 역시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솔락시가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멘텀을 유지하며 솔라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