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션, 테조스 기반 투자 플랫폼 확장 위해 110만 달러 시드 투자 유치

출처: 토큰포스트

프락션(Fraktion)이 테조스(Tezos) 블록체인 기반 투자 플랫폼 확장을 위해 110만 달러(약 15억 9,500만 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테조스 재단(Tezos Foundation), 복스 캐피탈(Vox Capital), 카브릿 캐피탈(Cabrit Capital)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주도했으며, MFEX 뮤추얼 펀드 익스체인지 공동 창립자인 올리비에 휴비(Olivier Huby), 에스키모즈(Eskimoz) CEO이자 창립자인 안드레아 벤사이드(Andréa Bensaïd), 루케이온 어드바이저리(Lukeion Advisory) 창립자 기욤 마요트(Guillaume Mayot) 등 유명 엔젤투자자들도 참여했다.

프락션의 CEO 뱅상 파스토르(Vincent Pastor)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실물자산(RWA)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접근성이 떨어졌던 투자 기회를 민주화하고, 고객들이 더 효율적으로 투자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프락션은 이미 프라이빗 부동산 투자 네트워크인 카피 클럽(Kapi Club)과 협력해 대형 프로젝트의 클럽 딜을 구조화하고 관리해왔다. 카피 클럽의 CEO 로렌 다네이(Lauren Dannay)는 “프락션 덕분에 투자 프로젝트 구조화에 중요한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플랫폼의 효율성과 투명성 덕분에 투자자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프락션은 또한 고객사가 불과 며칠 만에 KYC/AML 통합을 완료하고 브랜드화된 자사 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규정을 준수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프락션은 실물자산 시장에서 고급 기능을 도입하고 담보화(collateralization)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유럽과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해 보다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투자 상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테조스 재단의 총괄이사 장 프레데릭 모르네티(Jean-Frédéric Mognetti)는 “프락션은 안전한 투자 토큰화 및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면서도 규제 준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이 가진 초기 약속을 실현하고 있으며, 실물 자산 투자 시장의 민주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테조스 생태계에서 가능성을 증명하는 좋은 모델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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