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암호화폐 단속팀 부국장 일반 부서 이동, 제재 완화 시작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제재팀의 호르헤 텐레이로(Jorge Tenreiro) 부국장이 컴퓨터시스템관리부서로 이동하며 SEC의 암호화폐 산업 제재 완화 움직임이 가시화됐다. 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텐레이로 전 부국장은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SEC 암호화폐 제재부서를 이끌며 리플(Ripple)과 코인베이스(Coinbase)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주도했다. 텐레이로 전 부국장의 이동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SEC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적대적 입장을 완화하고 제재팀 규모를 축소한다는 보도와 맥을 같이한다. 암호화폐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의장의 퇴임 후, 트럼프는 1월 20일 암호화폐 우호적인 공화당 출신 마크 우예다(Mark Uyeda) 위원을 SEC 임시 의장으로 임명했다. 우예다 임시 의장은 다음날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공화당 출신 위원이 이끄는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출범해 암호화폐 자산의 증권 분류와 새로운 상품 등록을 위한 명확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월 23일 SEC는 암호화폐 수탁 기업들이 고객의 암호화폐 자금을 대차대조표상 부채로 기록하도록 한 회계지침 SAB 121을 철회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문의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