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체인 메인넷 앞두고 토크노믹스 공개, 공급량 50억개 15.8% 에어드랍

출처: 토큰포스트

코스모스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Berachain)이 메인넷 출시를 하루 앞두고 토큰 배분 계획을 공개하며 총 공급량의 15.8%를 커뮤니티 에어드랍으로 배정했다. 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베라체인 재단(Berachain Foundation)은 제네시스 시점의 베라(BERA) 토큰 5억 개 중 48.9%를 커뮤니티에 배정하며, 이 중 15.8%는 에어드랍, 13.1%는 추가 커뮤니티 이니셔티브, 20%는 생태계 연구 개발에 할당된다고 밝혔다. 베라체인은 시드, 시리즈A, 시리즈B 투자자들에게 34.3%를, 빅 베라 랩스(Big Bera Labs) 구성원과 자문단에게 16.8%를 할당했다. 모든 당사자는 동일한 베스팅 일정을 따르며, 1년 클리프 기간 이후 1/6이 해제되고 나머지는 24개월 동안 선형적으로 해제된다. 베라 토큰은 베라체인의 기본 가스비와 스테이킹 토큰으로 사용되며, 별도의 비지티(BGT) 토큰이 거버넌스와 경제적 인센티브를 담당한다. 비지티는 양도가 불가능하며 베라체인 생태계 내 활동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베라체인 재단은 커뮤니티 구성원, 애플리케이션, 유동성 공급자를 위한 에어드랍 확인 도구도 공개했다. 프로젝트 측은 메타마스크(Metamask)와 OKX 월렛 등 다양한 EVM 지갑을 통해 6일부터 토큰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Binance)는 바이비트(Bybit)와 함께 6일 협정세계시(UTC) 오후 1시부터 베라 토큰을 상장할 예정이며, 바이낸스 내 BNB 보유자들을 위해 2%의 에어드랍이 할당됐다. 베라체인은 코스모스 SDK로 구축된 이더리움 가상머신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유동성 증명’이라는 위임형 지분증명 방식의 변형을 사용해 스테이킹과 유동성 간 인센티브를 조정한다. 곰을 테마로 한 이 프로젝트는 옴므 베라(Homme Bera), 데브 베어(Dev Bear), 파파 베어(Papa Bear), 스모키 더 베라(Smokey the Bera)라는 가명의 공동 설립자들이 운영하고 있다. 베라체인은 2024년 4월 프레임워크 벤처스(Framework Ventures)와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Brevan Howard Digital) 아부다비 지사가 주도한 시리즈B 라운드에서 1억 달러를 모금했으며, 2023년 4월에는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 주도로 4200만 달러의 프라이빗 토큰 라운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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