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옵션거래소 현물 이더리움 ETF 옵션 상장 신청, 9개 ETF 일거래량 15억달러

출처: 토큰포스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 Exchange)가 현물 이더리움 ETF 옵션 상품 상장을 위한 규정 개정안을 제출하며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확대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시카고옵션거래소는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ETF(Bitwise Ethereum ETF),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Grayscale Ethereum Trust),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Grayscale Ethereum Mini Trust) 등 이더리움 보유 신탁 상품에 대한 옵션 거래를 허용하는 규정 19.3 개정안을 제출했다. 현행 규정 19.3은 금융상품, 단기금융자산, 귀금속(상품으로 분류), 비트코인(상품으로 분류된 암호화폐) 등 특정 투자자산과 연계된 펀드 주식의 옵션 거래를 허용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는 제출 문서를 통해 “이더리움 펀드 옵션 상품 제공은 투자자들에게 현물 이더리움 투자를 위한 상대적으로 저비용의 투자 수단과 이더리움 관련 상품 및 포지션에 대한 헤지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물 비트코인 ETF 옵션 거래는 2024년 11월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옵션과 파생상품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유동성과 가격 발견 기능을 제공하며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대한 노출을 가능하게 한다. 대형 기관들은 주로 헤지 수단으로 옵션을 활용하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투기 목적으로 사용한다. 9개의 현물 이더리움 ETF는 암호화폐 시장 급락 속에서 월요일 15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더 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이는 2024년 7월 23일 출시 이후 12월 19일에 세운 12억2000만 달러의 기존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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