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8,000달러 유지…TRUMP 밈코인 6% 급등

출처: 토큰포스트

트럼프 관련 밈코인인 TRUMP가 하루 만에 6%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BTC)은 9만 8,000달러 선을 유지하며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지난 주말부터 큰 변동성을 겪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2,000달러에서 9만 7,000달러까지 하락했다. 특히 월요일 아침에는 9만 2,000달러 선까지 내려가며 2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해 단 하루 만에 1만 달러 이상 상승하며 다시 10만 2,000달러를 회복했다. 이후에도 변동성이 지속되며 9만 6,000달러까지 내려갔으나, 현재는 9만 9,000달러 부근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1조 9,500억 달러(약 2,827조 5,000억 원)에 도달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 내 점유율은 58%로 유지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이더리움(ETH)이 2,800달러를 돌파하며 24시간 동안 3.5% 상승했다. 카르다노(ADA), 바이낸스코인(BNB), 트론(TRX), 체인링크(LINK), 톤코인(TON)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리플(XRP)은 2% 넘게 하락하며 2.5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헤데라(HBAR), 스위(SUI) 등 몇몇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였다.

밈코인 중에서는 TRUMP와 라이트코인(LTC)이 두드러지는 상승세를 보였다. TRUMP는 하루 만에 6% 상승하며 20달러에 가까워졌고, LTC는 110달러에 근접하며 5% 상승했다.

한편,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500억 달러(약 72조 5,000억 원) 증가한 3조 3,600억 달러(약 4,872조 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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