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점유율 71% 도달 시 알트코인 시즌 재개 전망

출처: 토큰포스트

2024년 알트코인 시즌(Altseason)이 종료됐으며, 비트코인(BTC)의 시장 점유율이 71%에 도달해야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랙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최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64%를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 4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트코인 점유율이 71%에 도달해야 알트코인 시즌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의 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랙트 캐피털은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작년 12월 55% 아래로 하락했을 때가 알트코인 시즌의 끝이었다”면서, 이후 점유율이 6%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 점유율 상승이 오히려 알트코인 반등의 신호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트레이더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비트코인 점유율 차트에서 강한 약세 신호가 나타났다”며 알트코인이 반등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다른 투자분석 기관 스톡머니 리자드(Stockmoney Lizards)는 비트코인의 높은 점유율이 이어지는 이유로 △비트코인 ETF 매수세 △트럼프 행정부의 비트코인 전략 준비 등을 꼽았다. 이들은 “비트코인의 강세가 계속되겠지만 알트코인이 반등하려면 이더리움(ETH)의 강한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2022년부터 비트코인 대비 하락세를 보여 왔으며, 이러한 흐름이 비트코인의 점유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점유율이 71%에 도달하는 시점에서 시장 구조가 다시 변화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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