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원 자회사 불리시 글로벌, 피터 틸 참여로 IPO 추진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 불리시 글로벌(Bullish Global)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블록체인 기업 블록원(Block.one)의 자회사로 억만장자 피터 틸(Peter Thiel)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불리시 글로벌이 올해 안에 기업공개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제퍼리스 파이낸셜 그룹(Jefferies Financial Group)이 IPO 자문을 맡았다. 불리시 글로벌은 디지털 자산 분야의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운영한다. 지난해 11월에는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으로부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를 인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내놓아 시장이 호황을 맞이했다. 트럼프는 지난 대선에서 피터 틸의 지지를 받았다. 불리시 글로벌과 블록원 측은 이번 소식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블록원은 2021년 불리시 글로벌을 설립하며 100억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블록원은 이오스아이오(EOSIO) 블록체인 개발사다. 불리시는 2021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블록원의 투자자로는 앨런 하워드(Alan Howard),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일본 금융 대기업 노무라(Nomura) 등이 있다. 피터 틸의 벤처캐피털 펀더스 펀드(Founders Fund)는 탈중앙화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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